안녕하세요 청년 한의사 입니다 지난 번 순천만 정원 박람회 포스팅에 이어 사진과 함께 순천만 정원 박람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실내정원의 모습을 주로 포스팅했었는 데요 사실 실내정원이 차지하는 부분은 매우 작고 대부분의 공간을 오늘 보여드릴 세계정원이 차지 하고 있습니다. 저도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나라의 세계정원들과 늪지나 식물원의 모습을 정원박람회 안에 담고 있습니다. ㅎ

먼저 실내정원에서 나와 얼마 지나지 않아 보였던 미니 컨셉 정원들입니다.

 

 

 

다양한 컨셉의 미니정원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습니다. 세세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가까이 들여다보며 지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성웅 이순신과 거북이를 테마로한 정원의 모습도 보이네요 ㅎ

 

이야기라기 보단 귀여운 강아지 인형이 있었던 ,,

머털도사가 살 것만 같았던 어느산골의 정원의 모습 실제로 저렇게 해놓은 집에 살아도 운치있고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ㅎ

 

자 이제 세계정원의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좀 괜찮아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세계정원의 모습은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특징적인 건물을 간이로 세워놓고 특징없는 정원들이 있거나 심지어 거의 정원이라고 부를만한 공간들이 없기도 했습니다. 

 

 

 

 

 여긴 프랑스 정원이었던 것 같네요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때부터 슬슬 지쳐갑니다. ㅎ

 

 

 

 

 

 

 여긴 스페인 정원 여긴 사실 정원이라기보다는 광장에 가깝습니다. 가로수가 심어져 있는 ㅎ 벤치가 여러개 있어 쉴 수 있는 공간은 되겠습니다.

 

 이탈리아 정원의 입구와 정원의 모습. 생각보다 공간도 작고 가정집의 정원과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는 세계정원들을 지나던 중에 있는 재활용을 통해 정원을 꾸며본 모습입니다. 맥주캔 안에 키우는 식물, 사실 그렇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여러개를 줄맞추어 모아 놓으니 그럴싸한 정원의 모습을 이루어냅니다.

 

 

 외부의 정원들 중 오히려 잘 만들었다고 보였던 기업들의 컨셉 정원들입니다. 특이한 형태와 공간의 어우러짐이 보입니다.

 여기도 모모 기업의 정원이었습니다.

 

 철도를 주제로한 정원 사실 정원이라고 보기엔 좀,,,ㅎ 그냥 기차길느낌

 

 여긴 부산을 테마로한 정원입니다.

 

 마지막으로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인 풍차를 중심으로 한 네덜란드 정원의 모습 멀리서만 지켜봤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지라 ㅎㅎ 풍차 주변으로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꽃인 튤립들도 대량 보입니다. 튤립은 정원박람회의 길을 따라 걷다보면 수도 없이 만나게 되므로 패스

 이 네덜란드 정원을 지나 조금더 가면 중국정원과 한방체험과 이 나오고 거기서 꿈의 다리를 건너면 반대편 쪽으로 넘어갈 수 있었지만 저는 너무 지친 상태인지라 꿈의 다리까지 건너갔다가 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상당한 시간이 소비되기도 했고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해 제정신이 아니었던 기억이 납니다.

 

순천 정원 박람회에 대한 개인적인 평을 해보자면 다양한 정원의 모습이나 거리의 꽃들 잔디밭 등은 잘꾸며져 있고 자연친화적인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은 참 좋습니다. 하지만 메인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세계정원들의 모습들을 애써 찾아다니다 보면 이게 뭐야 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각국 정원의 특징도 약하고 실제로 정원이라 부르기 힘든 것들도 있고(예를 들면 일본정원) 그런 점에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애써 찾아다닌 세계정원들의 모습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지치게 하니 좀 안타깝습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박람회장 내부에 간단한 먹거리를 사먹을 데가 너무 부족합니다. 음료외에 제대로된 커피를 마시기도 힘들고 과자나 라면, 츄러스 등을 파는 매점이 있긴한데 너무 붐비고 그나마도 찾기가 힘들정도로 적습니다. 관광객수는 많은 데 그러다 보니 관리도 잘 안되어 매점 주변에 쓰레기가 나부끼는 모습들도 볼 수 있고 주변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해 박스들이 곳곳에 널려있는 모습까지 ,, 이런것을 좀 개선할 수 있는 것이나 주최 측에서 신경을 좀 써주면 좋겠습니다.

불만이 좀 많은 것 같지만 돌이켜보면 지치기 전에 봤던 실내정원의 모습이나 다양한 컨셉의 정원들을 볼 수 있고 야외를 기분좋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인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나들이 삼아 가족과 연인과 함께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조만간 다시 가볼 기회가 있을 텐데 그 때다시 가보지 않은 곳까지 다양하게 보고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ㅎ 그럼 이만~

 

 

Posted by 청년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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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13.05.03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규모가 있는 것 같네요.
    세심한 배려가 약한 박람회였나봐요. ^^

  2. BlogIcon 컴터맨 2013.05.03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원 박람회라 나무가 많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사진들을 보니 의외로 그늘이 적네요.
    요즘은 공원이든 캠핑장이던 쉴만한 그늘이 많은가를 먼저 보는데,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